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목포총선 최대 이슈인 목포대의과대 설립 대신 동부권 유치에 힘을 실으면서 총선판도 변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 박지원 후보는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서는 완전히 의과대학을 순천으로 확정했다는 사실로 민주당도 김원이 후보를 버린 것이다"고 분석하고 "김원이 후보의 목포시민 배신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당장 책임을 통감하고 후보 사퇴를 촉구한다"고 공개입장을 밝혔다.
하루 전 12일 문재인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당 정책연구소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순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김원이 후보는 그동안 이낙연 위원장까지 참석한 민주당 총선후보들의 순천지역에 의대를 설치하는 협약식에 참석은 했으나 직접 협약은 하지않았다고 반발하고, 목포에 의대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해왔다.
박 후보는 이러한 사실을 지적하고, 김원이 후보가 더 이상 목포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후보 사퇴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무안 신안 영암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이윤석 후보도 참여하여, 민주당의 정책에 강력항의했다.
/박근영기자
오전 9시 30분 윤소하 후보 기자회견 생중계 완료
오전 10시 박지원 후보 기자회견 생중계 중
오전 11시 황규원 후보 기자회견 생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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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