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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후보, 新목포의대 추진 공약 ... “전남권 의대 공모 철회해야” ˝김원이 후보 사퇴해야˝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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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후보, 新목포의대 추진 공약 ... “전남권 의대 공모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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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은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
“김원이 후보직 사퇴해야... 이번 공모 응하면 다음 국회 임기중 순천에 의대 설립돼”
“新목포의대 추진 공약... 의료인프라 확충으로 목포 단독 의대 기반 조성할 것”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도청의 전남권 의대 공모 방침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본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목포의대 구상을 공약했다.

최대집 후보는 4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의회 기자실에서 ‘전남권 의대 공모 중단과 新목포의대 추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최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은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라면서 “이번 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그간 목포의대 유치를 공약해온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에 대해 “이번 공모 방침 철회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윤석열 정권에 줄선 전남도의 입장에 그저 들러리나 서주고 있다”면서 강하게 성토했다.

최 후보는 ”김원이 후보는 즉각 이번 선거에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이 조기퇴진되지 않는한, 신설 의대는 결국 2026년에 순천에 설립될 것이고 자칫 목포의 다음 국회의원은 임기중 그런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후보는 현 상황에서 목포가 의대 공모에 의하는 것은 순천의 의대 설립에 들러리를 서는 것과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이번 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동서부권 의대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 분열 없는 합리적 대안을 정부에 제안, 관철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최대집 후보는 본인이 중심이 된 새로운 목포의대 추진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최대집만이 할 수 있는 최대집식의 목포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목포 시민들에게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앞서 수도권 대형병원 유치 등 목포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 ‘의료천국 목포’공약을 제안한 바 있다”면서 “이렇게 목포의 의료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련병원 등 목포 단독 의대를 위한 확고한 기반과 명분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新목포의대 재추진을 통해 이번에 윤석열 정권과 전남도, 특히 김원이 후보에게 크게 상처받은 목포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시켜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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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발표] 전남권 의대 공모 중단시키고, 新목포의대 추진 약속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권 지역권 분열책으로 얼마전 전남권 의대 신설을 거론한 데 대해서, 놀랍게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에 호응하는 방식으로써 도내 공모를 통한 전남권 의대 선정을 공식화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에 전남도는 기존의 통합 의대 제안, 목포대-순천대 통합형 공동 단일의대 합의도 일언반구 없이 일방적으로 뒤집었다. 애초 통합의대 합의도 목포로서는 큰 양보였지만, 전남도는 윤 정권으로부터 무슨 지령 또는 협박을 받았는지 목포 민심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서 공모 방침을 확정해버렸다.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은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다. 실제로, 이런 배경을 간파한 목포 청년 100인 포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전남도민 추진위원회 등 목포 지역사회는 일제히 이번 전남도의 공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자칭 ‘목포의대 유치 아이콘’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공모 방침 철회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윤석열 정권에 줄선 전남도의 입장에 그저 들러리나 서주고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여간 내세운 자신의 핵심공약이 결국 파탄났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과도 대책도 아닌 ‘유감’ 표명과 함께 구호뿐인 “목포의대 유치”로 또다시 목포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김원이 후보는 즉각 이번 선거에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이 조기퇴진되지 않는한, 신설 의대는 결국 2026년에 순천에 설립될 것이고 자칫 목포의 다음 국회의원은 임기중 그런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이런 엄혹한 상황을 초래한 것과 관련 김 후보 스스로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간다면, 안그래도 사실상의 목포의대 유치 무산으로 인해 상처받은 목포 시민들은 더욱 큰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최대집 후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김원이 후보를 대신해 먼저 전남도가 이번 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목포는 30년전 도내에서 가장 먼저 의대 설립을 준비해왔던 자존심이 있다. 이런 목포가 김원이 후보에 이어 난데없는 순천 단독 의대 설립의 들러리가 될 수는 없다. 최대집 후보는 동서부권 의대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 분열 없는 합리적 대안을 정부에 제안, 관철해 내겠다.

아울러 최대집 후보는 新목포의대 재추진을 공약한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최대집 후보는 최대집만이 할 수 있는 최대집식의 목포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목포 시민들에게 분명히 약속드린다.

최대집 후보는 앞서 수도권 대형병원 유치 등 목포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 ‘의료천국 목포’공약을 제안한 바 있다. 이렇게 목포의 의료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련병원 등 목포 단독 의대를 위한 확고한 기반과 명분이 조성될 것이다.

최 후보는 新목포의대 재추진을 통해 이번에 윤석열 정권과 전남도, 특히 김원이 후보에게 크게 상처받은 목포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시켜드릴 것이다.

목포의 아들 최대집 후보는 목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삶과 모든 역량을 걸겠다. 목포시민의 선택이 옮음을 증명해보이겠다.


2024년 4월 4일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정리=이대희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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