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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코로나와 싸워야지 왜 이웃끼리 의대 놓고 싸우느냐"
"타당성 한번 한게 전부다" 주장
민주당이 순천에서 동남권 의대 유치 협약을 주도하여 '민주당 김원이 후보 사퇴론'을 촉발시킨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3일 예외에 없던 목포를 방문 기자회견을 자청, “왜 순천대 의대 문제를 가지고 이웃끼리 싸우느냐, 지금은 코로나와 싸워야할 시기”라고 발언했다.
이날 양 원장은 “목포대학교가 이미 의대설립 타당성 연구 등이 진행되었기에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면서도 “총선 후 전남권에 의대가 두 개가 들어설 수도 있고 두 곳에서 경쟁하는 체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목포에서 출마한 후보중 한 분은 2008년부터 또 한분은 2017년 목포대의대 유치에 힘써왔지만 타당성 조사 한번 한게 전부다”며 “그만큼 의대유치는 어려운 문제로 당적 떠나서 힘 있는 집권당 후보가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어 “의대유치는 김원이 후보는 아무런 책임이 없고 순천을 탓할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가 코로나랑 싸워야지 왜 이웃과 싸우냐”고 주장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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