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5 07:06: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정치

조옥현 전남도의원,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남도소리울림터”

도립국악단 인력 부족 문제 지적
남도소리울림터 주차장 문제에 대한 대책 요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11679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11월 7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국악단의 인력 부족과 고질적인 남도소리울림터 주차장 문제를 지적했다.

2019년 제정된 「전라남도립국악단 설치 조례」에 따라 규정된 도립국악단 정원 80명, 현원 73명으로 운영 중이다.

조옥현 의원은 “도립국악단은 올해에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원 부족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해마다 ‘개선하겠다, 뼈아프게 듣겠다’는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도립국악단의 관리·감독 주체는 문화재단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인력관리는 도가 맡고 있어 사실상 이원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이원적인 조직 운영 형태가 2020년 도립국악단원 해촉시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잘못된 행정 사례를 촉발시킨 원인이다”고 말했다.

조옥현 의원은 “이원체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재단과 도가 서로 협조하여 도립국악단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말뿐인 노력보다 작지만 조금씩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지원을 늘려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어진 질의를 통해 부족한 남도소리울림터 주차장에 대해 언급했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자리한 남도소리울림터의 주차장은 도립국악단 및 전남예총 등 문화예술단체 100여 명이 상주해 있으나 주차 면수는 60면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도소리울림터는 바로 인접한 유휴지가 있지만 개인 사유지로 사실상 이 유휴지가 매각된다면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조옥현 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7월에도 남도소리울림터와 도립도서관의 주차장 대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여전히 ‘토지매입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안되는 방법을 붙잡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고민하라”고 말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플랜 A가 안된다면 플랜 B, C를 세우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 별첨

조옥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1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명원 목포시의사회 제58대 회장 취임..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전국 최초 ‘전남수색견센터’ 개소..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 지원..
2025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추진 10척 사업비 4억..
목포시립교향악단, 가정의달 ‘2025 가족음악회’..
국난에 맞선 의병 발상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2190억 목포역 시설개선철도시설 재배치사업 관계기관 협의 추진 / 개발팀장..
전남 서남권 조선업계, 디지털 밸리 조성 활동 본격화!..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5,985
오늘 방문자 수 : 5,478
총 방문자 수 : 50,064,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