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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민주당원들 김원이 의원 제명하라 항의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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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민주당 시장 후보 "시민 경선, 김종식 강성휘 2명만"
시민들 다른 사항 항의 제기, 민주당 "아직도 침묵 모르쇠" (속보)
당원 명부 불법유출에 대한 시민들의 계속되는 항의집회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목포민주당이 5월 1일 현재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민경선으로 후보들을 지정하겠다고 1일 오후 밝혀 시민들의 극심한 항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시민들과 당원들이 요구하던 김원이 국회의원 제명 등 여러 요구 사항에 대해 아직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
권리당원 명부 유출로 경선이 보류됐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이 100% 국민경선(안심번호)으로 치러진다.
1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불법당원 명부 유출사건에 따라 중단되었던 시장후보 경선을 당초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를 합한 국민참여경선에서 100% 국민경선으로 변경했다.
민주당 중앙당 비싱대책위원회는 시간 일정상 목포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다 검토하지못하고 시급한 시장경선 일정을 진행키위한 방법으로 당초 예상된 방안 중 하나였던 이 방안을 결정했으나, 이미 제외된 여러 후보들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현 김 시장만 최대 배려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되레 두번 죽이기다는 비판도 나온다.
2명으로만 계속 시장 후보 결정을 진행한다는데 대해, 강성휘 후보는 이미 김종식후보의 사퇴등을 주장해 어떤 결정을 할지도 아직 의문이다. 이 결정에 동의할지, 반발할지. 아직 강성휘 후보의 결정은 안나왔다.
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은 불법 당원 명부 유출에 따른 상황, 수사 진행, 자체감사 등의 내용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천재관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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