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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목포 최초 여성 시장 출마 선언
목포 최초 여성 시장후보인 최홍림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누구보다 목포를 사랑하는 목포지킴이로 12년간 베풀어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려운 길이지만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목포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의 불확실성과 지방채까지 발행해가며 조성한 대양산단의 미미한 경제효과 등 목포시의 대형 시책사업들이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신뢰와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시정을 통해 목포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무소속 출마에 대해 유일한 빚은 시민에게 있기에 부조리한 정략적 타협 없이 오직 시민들만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1,380명이나 이중 여성은 78명으로 5.6%에 불과하다.
/천재관기자
2022년 4월 27일 제114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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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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