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목포시립교향악단, 2022 교향악축제 참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10년 만에 초청
전남 유일의 목포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헌)이 ‘2022 교향악축제’에 참가해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랐다.
‘2022 교향악축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전국 20개 악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음악축제로서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열린 가운데 1일 1개 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쳤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참가한 데 이어 10년 만에 초청됐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푸치니의 교향적 전주곡으로 막을 올린데 이어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홍박과 하이든 호른 협주곡을 연주했다.
끝으로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제1번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은 교향악축제 출전을 위해 지난 14일 제124회 정기연주회에서 미리 공연을 선보이며 큰 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문화예술도시 목포의 위상을 떨치고 오겠다. 목포시향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전당 분수 야외광장의 LED와 예술의 전당 유튜브, KBS라디오 등에서 3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제1142호 1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