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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관ㆍ학 컨소시엄 회의
주관처 목포과학대, 목포시와 공동 회의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전문대학 입학,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공모를 위해 목포시와 22일 컨소시엄 회의를 가졌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ㆍ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목포과학대 박경래 사업단장과 목포시 강효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하거나 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목포시 중장기 발전과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 추진하기로 했다.
수산식품 분야의 해양수산식품융합과, 문화관광 분야의 관광문화융합과, 신재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전기과를 학위과정으로 운영하고, 관광문화체육국, 경제산업국에서 추진하는 29개 시행사업 중 일부 사업을 평생직업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공헌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박경래 단장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입학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강효석 부시장은 “목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공모신청 필요한 관련 가능 정보를 제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총 30개(권역별 6개 내외) 연합체(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연합체당 15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제1142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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