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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에 참석한 신안군여성자원봉자회 회원들이 산책과함께 쓰레기 줍기 '플로킹' 플랜카드를 펼쳐보이고 있다. |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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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탄소중립 위해 여성이 나섰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플로깅 캠페인
신안군의 자연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매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19일 상춘객 방문이 많아진 임자면 튤립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생분해성 쓰레기봉지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 될 수 있도록 장려, 폐기물 방지에 초점을 맞춘 원칙을 말한다.
한 자원봉사자는 “요즘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었는데 플로깅 캠페인으로 나도 지구도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상쾌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회 김매자 회장은 “건강과 환경보호 모두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을 위해 신안군자원봉사자회가 앞장서겠”고 밝혔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제1142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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