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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위기의 수산업 어떻게 지키나” 수산업계, “일방적 CPTPP 추진 절대 반대”
지난 26일 ‘대한민국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CPTPP, 위기의 수산업 어떻게 지킬 것인가’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는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설훈 의원, 안병길 의원, 하영재 의원,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 부대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과 대천서부수협·인천수협·군산시수협·제주시수협·제주어류양식수협·장흥군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윤재갑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CPTPP 가입 시 수산업 분야 피해액을 매년 최대 724억 원으로 추산했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간접피해와 수산보조금 금지, 중국의 가입변수를 고려해 의원실에서 피해 금액을 추산한 결과 피해액은 1조 원을 넘어설것으로 확인됐다"며 CPTPP 가입은 관세 철폐와 시장개방으로 우리 수산업 생산기반 자체를 붕괴할 위험이 있어 선 대책 마련 후 가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혁기자
2022년 5월 4일 제1143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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