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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도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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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 도의원 "목포교육성과위해 무소속 출마"
민주당 절친들도 승리기원 "난 서운하게 생각않겠다"
당원 명부 불법유출과 지방선거 추천후보 과정에 시민들이 민주당에 비판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여러차례 민주당에 항의하는 집회까지 열렸다.
지방의회의 자성의 목소리도 높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보자는 도전도 늘고 있다.
또한 민주당 동료들의 선전을 당부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펼쳐보겠다고 도전하는 지방의원들도 있다.
목포를 지역구로 삼아 전남도 의회에서 활동하던 이혁제 도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전남도 특히 학생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 했다고 생각하지만 주민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 반성합니다. 처음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세계에선 경륜과 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질이라는 것을 깨닫는 4년이었다"고 몸을 낮추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는 심정으로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로 (구)청호중복합교육문화시설 협약, 어제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유아숲체험원 설립동의안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의원은 "목포교육을 위해 성과를 더 내고싶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알렸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절친 동료들의 승리도 격려하며 다음과 같은 글로 도전선언을 알렸다.
"저의 절친 동료 모두 민주당소속입니다. 제가 무소속 출마함으로써 이 분들의 심려를 끼칠것도 걱정됩니다. 선당후사니 저는 잊어버리고 민주당 승리만을 위해 뛰십시오. 절대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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