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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관심’…제주 땅값 얼마?
제주·서귀포 땅값 9% 이상 상승
제주도 내 개별공시지가와 주택 가격이 공시되면서 가장 높은 주택 공시가가 3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당 780여만 원에 달하는 제주시 연동의 제원 사거리다.
제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9.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2028년까지 시세의 90% 반영)에 따른 현실화율 반영과 그 외 도로개설, 대지조성, 주택건설 등으로 인한 토지가치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서귀포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9.78%다.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가를 기록한 곳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원아파트 사거리 일대로 ㎡당 782만 5,000원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 일대가 ㎡당 522만 5,000원으로 가장 높은 지가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한 주택으로 파악됐다. 개별주택지가로 35억 9,900만 원에 달하는 건물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도2동에 있는 한 주택(227.0㎡)이 20억 원의 개별주택가로 산정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장 가격이 낮은 주택은 추자면에 있는 한 주택(9.9㎡)으로 233만 원의 개별주택가를 보였다. /이진하기자
2022년 5월 11일 제1144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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