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인매장에 힘쓰는 이유?
MZ세대 겨냥 방문객 50% 2030
지난 9일 LG유플러스는 24시간 운영되는 통신 서비스 무인(無人) 매장인 ‘U+언택트스토어’ 다섯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무인매장에는 ‘이 공간이 단순히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이용자들, 특히 2030세대가 주축인 MZ 세대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어야 한다’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경영 방침이 반영됐다고 한다. 무인 매장은 방문객들이 직원의 가입 권유를 받을 필요 없이 새 스마트폰을 편하게 구경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MZ 세대에게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무인매장의 전체 누적 방문객 3만 명 가운데 MZ 세대 비중이 약 50%를 차지했다.
부산 서면점은 이미 하루 평균 방문객이 일반 매장(20명)보다 약 4배(60여 명) 많다. 이중 절반이 다른 통신사 가입자라고 한다. /박종혁기자
2022년 5월 25일 제1146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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