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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권미래발전포럼(대표 김판진)이 지난 20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서남권 지역발전대상 시상식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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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바란다” 시민 대 토론
‘대한민국 서남권 지역발전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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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 충성보다 위로 투쟁하라. 민주주의를 위해”
정태영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먼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묻고 싶다. 왜 시민 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당신의 가치, 철학은 무엇인가? 그러나 이러한 질문에 대답도 제대로 못하는 후보들이 있다. 다만 그 어떤 후보라도 아래과 같은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전부 NO할 것이다. 계보 충성인가 NO. 직장을 얻기 위해서인가 NO. 군림하기 위해서인가 NO. 시민들에게 갑질을 위해서인가 NO. 돈을 벌기 위해서인가 NO. 과거의 지방선거를 분석해보면 대선 때와 지방선거 때는 목포도 시민의 입장은 다르다. 지방선거 때는 견제세력 일정 몫을 인정하여, 보수가 아니라 민주당 이나 무소속이 당선되기도 한다. 과거에 김정민 후보는 집권당을 견제할 만한 득표수를 보였어도, 박지원, 박홍률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목포시장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시장 출마했다가 시 의원 출마 땐 전원 낙선하거나 후보에서 배제되었다. 김한창, 민영삼 등 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목포 민주당 다 후보는 전원 낙선했다. 지방선거 당선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인에서 전문직업군으로 변화했다. 직업인으로 출마자 변화했다. 시민운동가, 여성운동가, 공무원, 노조원 등도 출마했다. 4년 임기, 경쟁 갈수록 치열하고, 특정 계보 싸움이 강화되어 시민 반발이 거세다. 2022 지방선거 변화 4가지는 시민사회 전문 직종군이 늘었다. 계보 진영싸움이 치열하다. 일부에서는 시 의원 추천도 정치계파의 점유물이 되었다. 민주주의 선거제 따른 잡음. 분열, 흥망성쇠를 보였던 2000여년 민주주의 경험을 살펴보면, 새로운 화두는 시민들에게 갑질을 버리고 위(정치적 계보)와 투쟁하라는 것이다. 즉 시민에 대한 갑질, 동료에 대한 견제 --> 버려라는 것이다. 당신이 살아남으려면. 민주주의로 복귀하라는 것이다. 자생력은 계보를 벗어나고, 시민 지지를 얻는 것이다. 위에 대한 개혁, 즉 계보랑 투쟁하라. 독립후보! 시민의원! 지방의원! 민주의원!이 후보자들이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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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매니페스토 지켜 초심대로”
‘윤영삼 <서남권미래발전포럼 상임이사>
유권자는 정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공약인지 하나하나 비교하고 따져서 가장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선자가 임기동안에 자신이 제시한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평가하여 다음 선거 때 지지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욕심보다는 지역발전이 될 수있도록 해야 한다. 함께 소통하면 힘을 실어주는 성숙한 유권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투표에 기권하면 바람직하지 않는 대표가 선출되며 책임정치를 하지 못해 지역발전에 저해 및 후퇴하기 때문에 유권자 모두가 투표에 참혀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유권자들의 선거참여와 올바른 선택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리고 젊은 층의 소중한 한 표가 미시적이든 거시적이든 경제적으로 낙후 및 소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일꾼을 뽑는다는 점에서도 젊은이들의 선거참여와 올바른 선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것이다. 결국 선거는 유권자의 몫이고, 결과 또한 유권자의 책임이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내용 매니페스토 숙지하면 지역의 바람직한 후보자 및 당선자가 될 것이다. 선거매니페스토 운동은 정책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천하는 과정까지 상시 소통을 통한 시민들의 의사반영을 가장 중요시한다. 따라서 선거과정에서의 정책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당선자 이후에도 실천과정에서 시민들의 의사를 바녕하며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생활문화 매니페스토, 사회적 책임 매니페스토 등도 있으면 초심대로 최고로 영광된 자리로 증명될 것이다.
2022년 5월 25일 제114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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