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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동교회 이웃나눔 행사 귀감
500세대에 쌀, 5000세대에 떡 나눔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는 부활주일을 맞아 ‘이웃사랑 희망상자 나눔’과 ‘이웃사랑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
1924년 창립된 목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는 목포 지역 사회 섬김을 꾸준히 실천해오면서 10년째 부활주일과 추수감사주일에 지역 차상위계층 500세대에 쌀을, 지역 주민 5000세대에 떡을 나누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북교동교회는 ‘제18회 부활절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예년과 다르게 진행했다. 북교동교회와 (사)한국기아대책기구가 협력해 목포 지역 위기가정(차상위 계층) 200세대에 이웃사랑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상자’ 안에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생필품, 위생 보건용품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북교동교회는 ‘제21회 부활절 이웃사랑 마스크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북교동교회 성도들은 교회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5,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다.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는 “북교동교회는 지역 사회에 베풀고 섬기는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쌀 나눔, 떡 나눔을 시작했다”며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교인들은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을 여전히 갖고 있기에 올해도 이 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목포 지역 사회에 북교동교회 섬김과 사랑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안나기자
2022년 5월 4일 제1143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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