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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목소리’ 섬에 활력 불어 넣는다
‘제1기 한섬원 청년자문단’ 발대식
국내 섬 정책에 젊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대거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도전적이고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섬과 섬에 대한 정책 변화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은 29일 원내 2층 아카데미실에서 제1기 한섬원 청년자문단이 발대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 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이재훈 교류협력센터장, 각 지자체 참관단, 청년자문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섬진흥원 비전과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자문단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운영지침 안내, 자문단 소개 및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경남, 울산, 서울, 인천,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섬 봉사활동가, 카페 운영자, 사진작가, 서포터즈 등 20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년이다.
또 이날 단장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44) 교수가 임명됐다. 운영지침에 따라 청년자문단 간사는 한섬원 교류협력팀장이 맡아 기본적인 서무와 제반 회의 및 회의록 정리‧보관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1기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섬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주제 선정, 아이디어 제언, 제1회 한국섬포럼 홍보, 다양한 한섬원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오동호 한국 섬 진흥원장은 “도전하는 청년들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섬의 만남은 무엇보다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1기 청년자문단의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이번 위촉된 이들이 섬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하기자
2022년 5월 4일 제1143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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