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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후보 인터뷰> “목포, 문재인정부 성공 기원·세대교체 열망 커”

미래전략산업육성, 일자리 5천개 창출· 동북아평화중심 도시 건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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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 목포투데이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전통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여행업계 관계자와 면담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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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전통시장을 방문한데(왼쪽) 이어 여행업계 관계자와 면담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목포투데이


“목포, 문재인정부 성공 기원·세대교체 열망 커”
미래전략산업육성, 일자리 5천개 창출· 동북아평화중심 도시 건설

- 2020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인터뷰

▲ 총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요?
=목포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가 높고, 성공에 대한 기대도 큰 곳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새롭고, 젊고,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세대교체에 대한 열망이 큰 곳 입니다. 

새로운 인물, 새로운 목포에 대한 갈망이 이번 총선을 통해 분출될 것으로 많은 시민이 예측하고 있기도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변화를 원하는 목포 민심에게 답변해야 할 때이며.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에 꼭 부응해야할 적기입니다.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내고 다양한 목소리까지 받아들일 줄 아는 ‘중재자’, ‘해결사’적 기질이 목포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김원이가 온다는 것은 제 고향 목포의 새로운 청사진, 사람, 예산이 함께 오는 것입니다. 자랑스런 민주당은 목포에서 시작 되었다. 목포는 민주당의 원류이고, 고향이고, 심장으로 민주당의 정신과 영혼, 목포의 가치와 비전 제대로 배우고, 익힌 김원이가 책임지겠습니다.

▲ 목포를 위해 노력해 왔던 성과는 무엇입니까?
=저는 21대 총선에 목포 유권자와 시민들의 공복으로 부름을 받들고자 첫 도전에 나선 사람으로 ‘성과’보다는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준비과정의 중심에 고향 목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청년 시절, 목포에서 배움기회를 놓친 노동자들을 위한 야학, 올바른 지역여론을 만들기 위한 지역언론사 창간 활동 등을 펼쳤고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 재임당시 청년 정책과 지역 상생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며 목포를 떠나는 청년정책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균형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목포시의 경우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서울시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으며, 청년 창업, 청년 고용 등 목포지역 청년들을 위한 서울시와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한 것은 큰 성과중 하나입니다.

▲ 김원이 후보님께서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지역 정치를 파악할 수있도록 7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차관급 직책인 서울시정무시장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청와대, 서울시, 국회, 정부, 민주당에서 일하며 정치, 경제, 행정, 교육 각 분야에 두루 정통하며 경험과 실력을 갖춘 만능 해결사로서 역할을 해낼 자신감이 있습니다. 

저의 살아온 이력은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내고 다양한 목소리까지 받아들일 줄 아는 ‘중재자’, ‘해결사’로서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집권여당 뿐 아니라 그동안 중앙공직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는 집권여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동력인 임종석, 유은혜, 우상호, 우원식, 이인영, 기동민, 박용진 등 전국적 정치인들은 저나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어 이들과 함께 손잡고 목포의 변화, 발전을 주도할 파트너로 함께 갈 것입니다. 

세 번째.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을 만들 절호의 기회로 그 동안 목포는 야당 소속 국회의원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지 못했던 한계점을 극복할 수있다고 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높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목포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당과 청와대,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네 번째로 목포 및 호남의 차세대 대표 정치인으로서 역량을 길렀습니다. 서울정무부시장은 당과 청와대, 정부 실세들이 거쳐가는 자리로 지난 23년 동안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민주당의 정신과 영혼, 목포의 가치와 비전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익혀 왔다고 자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목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왕자산과 퐁당동의 추억을 알고 있는 목포사람이며 목포에서 초·중·고를 다녔으며, 대학 졸업후 목포에 정착해 직장을 다니고 사회활동을 했습니다.

▲ 총선에서 목포가 갖는 정치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번 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나가느냐의 시험대로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퇴보하느냐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입니다.

중앙정치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이룰 토대를 마련하느냐, 적폐세력인 미래통합당에게 1당을 내주고 정권을 내주느냐는 분수령을 가늠하는 선거입니다 목포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 것 인지에 대한 열망이 실현되는 미래로 가는 기회를 잡을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평소 후보님이 가지고 계신 삶의 철학과 가치는 무엇입니까?
=좌우명으로 현존임명(現存任命)과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섬 없이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진취적인 자세를 갖자는 제 신념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삶의 좌우명을 토대로 함께 모시고 일했던 정치 지도자들로부터 배우고 느낀 가르침은 저의 정치여정에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 이시대 청년들에게 한말씀 하신다면요?
=청년은 조국의 미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경제 사회적으로 불안했던 청년세대를 거쳐 왔습니다. 현재의 청년 세대 역시 당시의 저와 비슷한 고민과 난관에 힘들어 할 것입니다. 

특히, 과거에 비해 더 힘들어진 취업난과 상대적 박탈감은 많은 청년들을 휘청이게 만들고 있지만 청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과 요구와 희망, 불만과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개선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 목포발전을 위한 후보님의 정책 비전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그림은 목포를 동아시아 관문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목포는 하늘길 바닷길 철길 도로의 시작점. 근대역사문화 자산과 지리적 이점 활용한 경제적 성장 활로 찾을 것이며, 과거 3대항 6대도시로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10대 과제, 50대 세부과제를 통해 실천해내겠습니다.

목포는 근대문화유산과 역사의 보고이며 대한민국의 19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곳이자, 수많은 STORY를 가지고 있지만 잘 활용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우선 교통의 요충지이다. 호남선 종착역, 국도 1·2호 기점,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목포항여객터미널 등 육, 해, 공 모든 교통망 연결되는 교통의 허브로 무안, 신안과 공동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아시아평화거점도시로 유달산, 다도해와 삼학도, 서해바다와 갯벌, 영산강 등 산, 바다, 강, 섬 모두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도의 친환경 농수산물이 한곳으로 모여, 풍요로운 먹을거리 맛의 고장 목포를 만들었습니다. 한국문화의 원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고장입니다. 

저는 일자리 걱정 없는 <새로운 경제도시>, 고하도 등 목포의 섬을 활용한 <이야기와 즐거움이 있는 섬과 바다의 도시>, 원도심의 근대 문화를 활용한 <역사가 숨 쉬는 근대역사문화 도시>, 세계의 맛을 선보고 체험하는 <맛의 도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멋의 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친환경 미래도시> 등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목포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해 원도심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겁니다.
다시 목포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미래 전략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여 목포형 일자리 5천개, 전남형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신안군의 해상풍력 사업 배후단지를 조성해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풍력 사업을 목포에 유치해 5천개의 목포형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기아차는 정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정책에 따라 전기차 모빌리티에 2025년까지 5년간 29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아자동차 전기차 생산라인을 목포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밖에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지정 ▲목포, 신안을 세계 섬의 수도로 ▲해경 서부 정비창 사업 조속 실시 ▲서남해안 농수특산물 특화사업 단지 조성 ▲수출유통사업단 구성을 통한 국·내외 유통판매 혁신 주도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목포 선창경제 활성화 ▲원도심, 중도심, 신도심이 고루 잘사는 균형도시 목포 ▲명품 교육, 보육도시 육성 ▲원하면 이루어지는 따뜻한 목포 복지 ▲선명한 개혁 ‘3대 입법’ ▲목포 시민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공론화의장 ‘유달정담’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모아내겠습니다. /박근영기자

2020년 3월 18일 제 1039호 6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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