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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가동
농산물 제값 공급, 자은 암태 팔금 안좌 관할 9천여명 조합원
조영범 조합장 취임 첫 사업
신안농협이 6월 29일로 조영범 조합장이 취임하여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농협이 각 지역사회마다 차지하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는지는 강조하지 않아도 다들 알터. 특히 신안농협은 섬지역의 특성에 맞춰 도심권 농협보다, 더 섬세하고 조합원 밀착적인 농협 행정을 펼쳐야 한다.
특히 신안농업협동조합은 신안군 중부권의 아름다운 4개의 섬인 자은 암태 팔금 안좌도를, 관할로 약 9 천여 명의 농민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는 거대 조직이다.
조 조합장의 취임이후 첫 공식행사라고 할 수 있는 <로컬푸드 하나로마트>의 준공 및 개점식이 한달 전 쯤인 지난 8월 19일 열렸는데, 이날 참여한 인사들의 규모만 봐도 신안농협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박연호 신안소방서장 등 여러 유관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안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는 지상 3층 매장동과 지상 2층 창고동으로 연면적 750여 평의 대형 매장이며특히 로컬푸드 관련 면적이 240여 평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 조합장은 이날 “농민조합원 여러분들께서는 농산물의 제값을 받으실 수 있고, 지역민과 관광객께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하실 수 있으며 우리 신안농협은 안전한 먹거리와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며 지역 대표 기관으로써의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신안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올바른 소비문화 조성 및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하나로마트 사업을 중점추진사업으로 계획하고 2020년 10월에 착공했으며 1년 10개월 만에 신안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가 개점을 하게 된 것이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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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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