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오룡 행복초 앞, 대각선 횡단보도 ‘만족’
보행 편의성 개선돼 만족도 높아
최근 오룡지구 행복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별도의 보행 전용 신호를 부여하고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킴으로써 횡단 시간 단축,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 보행자 통행이 많고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남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에 보행 편의성 개선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대각선 횡단보도는 남악초등학교, 행복초등학교 등 2곳에 설치돼 있으며, 군은 보행 편의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부성 건설교통과장은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선 도로 건너편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주변 주거지역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관련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관기자
2022년 5월 25일 제1146호 12면
목포투데이 구독문의, 광고문의, 제보문의 받습니다. Tel. (061)279-5711, Email. mokpotoday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