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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유진운수 사내에 게시된 알림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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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 유진운수 두달 밀린 급여, 1월분 45%만 지급
사내 알림판에 어려움 하소연
지난 3월 목포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사내에 급여 지급 알림이 붙었다. 3월 21일에 지급 예정이던 1월과 2월 밀린 급여가 이번에도 정상 지급되지 못한다는 게시물이었다. 그나마도 1월 급여의 45%만 지급 예정이라고 알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회사 수입이 감소했고, 목포시의 재정지원금 추가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균등 배분 관계로 4억 원만 배정받아 직원들의 밀린 급여 지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급여의 정상 지급은 앞으로도 어려워 보여 당장 생계가 걱정인 직원들의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 /천재관기자
2022년 4월 6일 제1139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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