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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생리불순, 검사 없이 방치하지 말아야 신병식<목포미즈아이병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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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10) 제570호 15면



의료칼럼/ 생리불순, 검사 없이 방치하지 말아야  

신병식<목포미즈아이병원>


가임기 여성이 질출혈이 있거나, 생리가 없는 경우 첫 번째로 의심해야할 경우는 임신여부이다. 평소에 생리를 규칙적으로 해왔던 경우라면 당연히 첫 번째로 의심을 해봐야 하며 검사를 해봐야 한다. 그러나 평소에 생리를 불규칙하게 하는 경우라면 생리가 한번씩 더 있거나, 생리가 없는 경우에 임신 가능성을 간과하고 음주나 특수한 약물 등 임신 초반에 가급적 조심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노출된후에 진료실에 상담을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요즘은 생각 외로 생리 불순이 있는 여성분이 많은 편이며 본인의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생각하거나 혹시라도 큰 병이 있지는 않을까 미리 겁을 먹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경우 모두 본인은 알게 모르게 무작정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경우는 생식기계 호르몬의 균형이 알맞게 분비되는 건강한 상태라고 할수있지만 반대의 경우로 생리 불순이 있다고 해서 항상 뭔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다. 따라서 생리 불순이 있는 경우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서 구조적인 이상은 없는지, 생식기계 호르몬의 이상은 없는지, 그 외 생활 습관 등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보는게 좋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결혼을 앞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위염 등에 대한 일부 약물의 장기 복용 또는 건강식품등의 복용이 생리 불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검사를 통해서 생활습관을 조절하거나 이상을 발견한 후 조치를 취하는 경우에 생리 불순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내분비계 호르몬 이상을 발견하여 내과적인 치료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생리불순을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한번쯤은 진료를 보고 이야기를 듣는게 좋다.

그러나 생리 불순에 대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 만들어 주는것은 의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 물론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굉장한 스트레스이며 무언가를 시도해서 되돌려 놓으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상없는 생리불순을 무리하게 교정하려고 시도를 하는것 자체가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

검사를 받아서 방치하지만 않으면 되는것이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나 임신을 계획하는지 여부에 따라 처방및 향후 계획이 분명히 다르니 꼭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관리를 하는것이 적절하다.
  <상담전화 260-8000번>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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