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 성황
1등 40.2cm 경기 고양 나한식
제 1회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위원장 김유석)가 성황리에 끝났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토요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참석한 나한식 씨가 40.2㎝의 도다리를 낚아 우승을 차지헀다. 상금은 150만원. 2등 해남 이남진 1.000.000원. 3등 광주 정현석 500.000원을 받았다.
신안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도다리 낚시대회는 총 157명의 참가자들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낚시어선 15척에 승선하여 4시간 동안 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박우량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낚시인들을 보니 앞으로 낚시대회를 더 많이, 더 크게 개최해야겠다”며 “하반기에는 낚시대회도 토너먼트식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해서 전국에 신안군 바다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에는 36척의 낚시어선이 운영 중에 있다. /김유석기자
제 1190호 2023년 4월 25일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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