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부지 어떻게 활용? 목포투데이 계속 보도
지역 오피니언 공원화 대세
콘테이너 화물항은 반대 시민들 의견 집중 필요
목포수협이 북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의 부지가 어떻게 개발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목포투데이는 최근 몇년동안 계속해서 중앙정부에 그 부지(위판장 등) 주변에 대한 개발방향을 주민들의 견을 이 가사에 반영된 목포투데이 기사처럼 반영하여 전해왔다.
현재 이곳은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2021~2030년)에 따라 수협이전부지 육지부는 배후지 개발 시너지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소규모 핵심자족시설을 도입해 지역생활 문화거점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협이전부지 도로변 쪽은 여객터미널 이용자를 위한 지원기능 활성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업 및 판매시설을 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수변 쪽은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관조명시설, 수변공원 및 광장, 수변산책로와 수변휴식공간,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최기동 전 목포시 의장은 “항구의 기능은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고 접안하기 쉬운 접안시설이 갖추어져야 선창이 활성화되는데 목포항에 3만톤급 대형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삼학도 구 석탄부두밖에 없다”며 “휴양시설도 좋지만 항구도시는 선박이 자유롭게 입출항하고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화물적치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다”고 지적하기도 했었다.
최 전 의원은 과거 목포투데이 인터뷰에서 “현재 협소한 국제여객터미널에 3만톤급 접안시설을 새롭게 확충할 것이 아니라 삼학도로 이전하여 활용하고 수협이전부지는 요꼬하마 야마시타 공원처럼 휴양시설과 호텔을 세워 바다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임해공원으로 조성하면 공동화된 원도심 활성화에 조금은 기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언하기도 했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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