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조성철 후보가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다짐이다.
조 후보는 “저는 한평생 목포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삶의 현장에서 한분 한분과 눈을 마주치고 고견을 들어오며, 목포신협이 더욱 발전해 가야하는 시점에 개혁과 책임감 강한 가장 믿음직한 리더십을 지닌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하게 됐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 후보는 “40년 역사를 지닌 목포신협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기까지 전임자가 이뤄놓은 든든한 조합을 보다 안정적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환원하는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며 “12년간의 감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3만여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고 건실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신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일이다.
조 후보는 “개인택시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약 85% 정도의 개인택시 기사님들이 목포신협 카드체크기를 사용하는 등 신협의 큰 고객이다”며 “개인택시 기사님들은 모두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이 분들에 대한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택시에 대한 광고사업도 확대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용고가 많은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더 주는 시스템으로 가겠다”며 “이율자체를 마음대로 올릴 수가 없기 때문에 이용고가 많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배당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특히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확장하겠다”며 “저신용자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재단과 협력해 사업을 확장하고, 또 세미나와 용역 등을 통해 그들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 외에도 조합원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리자금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조합원들만큼이나 소중한 직원들을 위해 나이 순이 아닌 일 잘하는 직원들부터 승진 기회를 주겠다”며 “여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업무 성과에 따라 지점장 승진 등 다양한 기회를 부여해 누구나 열심히 하면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신안출신으로 목포과학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 (주)한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 무안신안지사 자문위원, 목포신협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강하현기자
입력 : 2022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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