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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소묵회 서예전’ 개최
‘법첩 임서작’ 선보임에 기대
주역을 공부 중인 유림을 중심으로 한 서예전이 열린다.
소묵회(소암 현중화 선생 문하생 모임)대표지도위원 김영찬의 지도로 법첩 임서작을 선보이는 ‘유림 소묵회 서예전’이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영찬 소묵회 대표지도위원은 서예의 대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제자다. 50년이 넘게 목포역 앞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3년 당시 소암 현중화 선생이 전국소묵회 서예대전에서 김 대표의 작품을 보고 “내 제자 중 제일 으뜸가는 제자”라고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자랑삼아 말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스승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도 스승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에 소암 현중화 선생이 연로함에 따라 김 대표에게 소묵회 서예 지도를 위임했다.
유림 소묵회 서예전 개최를 앞두고 김 대표는 “고 법첩 위주의 서예 공부가 서예를 잘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림 소묵회 서예전 관련 문의는 성문당서예한문연구원(010-3005-3258)으로 하면 된다. /천재관기자
목포투데이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제1142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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