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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목포 청년위, 통일나무 식재
전남 22개 지자체 공동 프로젝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지역협의회 청년위원회(이하 목포청년위원회)가 지난 15일 통일나무를 식재하고 이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목포청년위원회에 따르면 4.27 남북정상회담 4주년을 맞아 ‘청년 평화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남 22개 지자체에 통일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삼학도 경북도민의숲 일원에서 펼쳐졌다.
행사를 주도한 박진완 전남 청년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4.27 남북정상회담 4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식수를 민주평통 목포 청년위원회 이름으로 식재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게 됐다”며 “목포 뿐 아니라 전남 22개 지자체에 통일나무를 식재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청년들과 한반도 평화 공감대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청년 평화공감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대국민 평화공감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 청년위는 오는 27일 ‘청년, 평화를 이야기한다!’는 주제로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안나기자
2022년 4월 20일 제1141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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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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