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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탈당, 잘한 결정 50.1%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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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신문 ‘목포투데이’, 투데이를 보면 목포가 보입니다.지역민들을 위한 목포투데이신문 제목서비스(2016년 2월 3일자)종이신문 구독신청 한달 4천원, CMS이체땐 책 선물 (061) 279-5711 

박지원 33.7%, 서기호 12.3%, 조상기 11.6% 순
국민의당 34.2%, 더민주 20.5%로 무당층 23.4% 보다 낮아

이슈해설 / 목포신문 총선 여론조사

목포시민들의 박지원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신문이 지난달 22일 목포시민 706명을 대상으로 20대 총선 국회의원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지원 국회의원이 33.7%를 얻으며 타 후보를 압도했다. 이번 결과는 박 의원이 더민주당을 탈당한 직후 실시된 것으로 정당과 관계 없이 박 의원이 목포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 재확인된 셈이다.
또 목포시민들은 더민주당보다 국민의 당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박 의원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목포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정당 보다는 인물을 보고 선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주는 결과이다.

이 같은 결과 뒤에는 8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시민과 약속한 금귀월래 약속을 지킨 믿음의 정치와 중앙정치권에서 힘있는 정치력을 발휘, 8년간 2조2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능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목포신문은 ▲총선 국회의원 인물 적합도 ▲지지정당 ▲박지원 의원의 더민주당 탈당 반응 ▲국회의원 선택시 고려 사항 등 4가지 문항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 목포 시민들은 총선 국회의원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무소속 박지원(33.7%) 의원을 꼽았고 2위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12.3%)을 꼽았다. 더민주 탈당 후에도 2위와 무려 2.7배의 지지차를 보이며 1위를 석권한 것이다. 3위는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가 11.6%, 4위는 무소속 배종호 예비후보가 10.9%를, 무소속 유선호 예비후보 5.3%, 새누리당 박석만 예비후보 3.8%, 무소속 김한창 예비후보 3.4%, 새누리당 한영배 예비후보 3%순으로 나타났다.
야권이 분열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광주타임즈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지원 의원이 40.6%로 1위를 차지했고,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17.0%, 무소속 유선호 의원은 10.9% 순이었다.
즉 야권 분열로 정당 지지율이 바뀌었지만 박 의원의 당락을 좌우할만큼의 파급력을 현재 지니지 못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박 의원은 목포 전역에서 20~40%대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지만 20대 연령대에서 28%를 얻은 더민주 조 후보에 밀린 21.7%를 얻어 젊은층이 변화에 대한 열망과 교체 바람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의 분수령이며 바로미터로 통하는 변화의 중심 연령대인 40대는 박 의원 31.3%, 서 의원이 24.9%를 지지해 아직까지는 진보와 안정 사이에서 혼선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 지지율은 박지원 남성(36.2), 여성(31.2)으로 고르게 나타났으며 서기호 의원은 14.3%와10.4%를 각각 얻었다. 조상기 후보는 여성층에서 14.3% 남성층 8.7%였으며 배종호 후보는 남성층 11.4% 여성층 10.4%를 보였다.

박지원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0.1%)시민들이 잘한 결정이라고 답한 반면 잘못한 결정 21.2%,잘모름 28.7%를 보였다.
남자 유권자들은 60.6%로 잘했다(잘못한 결정 19.7%)고 한 반면 여자 유권자는 39.8%(잘못한결정 22.6%)가 잘했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후보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박석만 후보 19.5%, 한영배 15.9%로 오차범위를 약간 웃돌며 박석만 후보가 앞섰다.
후보선택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도덕성과 청렴성(28.4)을 꼽았으며 인물 (21.8), 지역기여도(19.4) 공약 및 정책(15.3)순이었으며 소속정당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은 7.6%에 그쳤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당이 34.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 민주당 20.5% 정의당 10.1%, 새누리당 7.6%, 국민회의 3.4%, 신민당 0.8% 이다. 무당층도 23.4%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투표참여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중 91.8%가 참여의사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거주 성인 남녀 70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90%)·무선전화(1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무선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됐고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7%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15년 10월 행자부 주민등록 기준) 기본가중과 함께 여야 정치성향별 과대 또는 과소 표집 문제를 보정하기 위해 해당 선거구 제18대 대선 득표율 가중을 추가 적용했다.

기본 가중만으로 통계보정한 조사결과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 32.7%, 더불어민주당 19.0%, 새누리당 10.7%, 정의당 10.1%, 국민회의 3.5%, 신민당 1.0%, 기타 정당/지지정당 없음 23.0%로 나타났고, 그 외 문항은 아래 참조기사에서 볼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근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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