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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이전 눈앞에.. 신청사 착공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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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제 805호 1면

목포경찰서 이전 눈앞에 … 신청사 착공
유달경기장 옆, 422억 투입 내년 12월 완공 예정  
현 지역 공동화 현상 해결 시급



▲목포경찰서 신청사 이전
목포경찰서가 지난 8일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980년 현 부지에 입주한 목포경찰서는 노후화 된 청사와 협소한 주차시설을 이유로 지난 2012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관리기금을 승인 받아 신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신청사 부지선정을 두고 여러 차례 난항을 겪어왔다.

신축될 청사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백년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민원인의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설계로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내사격장과 직원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무도관 등 직무 학습 공간을 마련해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당동 신축청사는 422억원을 투입해 1만8천88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본관동과 지상 4층의 별관동(방순대동)이 들어서며,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는 도시적인 미적 감각을 부각시켜 기존의 경찰서가 갖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공공기관으로 설계됐다.
목포경찰서 안동준 서장은 “신청사는 지역치안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피부에 와 닿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경찰서 부지, 활용방안은?
목포경찰서 신청사 착공이 들어가면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상인들의 걱정이 커졌다.
이유는 즉, 이전을 통한 빈 청사의 공동화현상이 표면적으로 들어나기 때문.

과거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과 검찰청사가 이전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목포시청을 비롯한 목포경찰서가 위치한 용해동은 목포지역의 중심지로 상권구성도 탄탄했다.

하지만 2011년 법원·검찰청사가 옥암지구로 옮겨가면서 변호사사무실 및 법무사들이 대거 이동하게 되면서 용해동 일대 공동화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말았다.
쑥대밭이 된 용해동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앞서 이전준비를 해왔던 목포경찰서의 신청사를 현 법원부지로 이전하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장소협소 등의 사유로 백지화 돼 버렸다.

구)법원·검찰부지는 아직까지도 활용방안은 나오지 못한 채 목포경찰서 임시 주차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
용해동 주민 김명운(43) 씨는 “용해지구에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인구유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은 미비하다”며 “이전할 경찰서 부지를 활용한 주민도서관, 복지관 증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목포시는 원도심활성화지원조례를 통해 임대료 및 건물수선비 등을 적극 지원해 상가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는 않은 상황이다.

특히 현 경찰서부지를 두고 지자체 국유지 임대방식으로 용해동 노인복지시설 및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대안책이 나오고 있다.

▲목포의 중심축, 백년로
목포경찰서가 용당동 신청사로 신축이 본격화되면서 백년로 일대 상권형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목포의 중심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백년로에 신청사가 들어섬에 따라 그간 개발이 미비했던 소규모 택지들이 상권부지로 들어설 예정.
특히 백년로를 기점으로 왕복 8차선이라는 큰 도로로 나뉘는 탓에 그간 상권형성이 제대로 못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신청사가 들어선다는 것은 주위상권변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삼학파출소와 연동파출소 경계사이에 신청사가 들어섬에 따라 그간 치안수요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백년로일대가 안전지대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용당2동 천사단 김봉기 단장은 “그간 우범지역으로 불릴 만큼 저녁시간대면 인적이 뜸했던 백년로 일대에 신청사가 들어선다는 것은 너무나도 지역주민으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하당과 원도심의 중앙에서 지역민들의 치안해결은 물론이며, 시민의 지팡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현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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