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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세한대 교욱부 2단계 평가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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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제 803호 4면

목포해양대, 세한대 교육부 2단계 평가대상 ‘비상’
2단계 평가 결과 따라 국비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제한



교육부의 구조개혁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된 목포해양대학교와 세한대학교가 비상대책팀을 구성하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취업률 등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2차 평가대상에 포함돼 곤혹스럽다며 제출 서류를 재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이의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2단계 평가 준비를 하고 있다.

2단계 평가대상 대학들은 이달 말까지 교육부에 중장기 발전계획, 교육과정, 특성화 등 3개 항목 6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를 추가로 제출하고 다음달 현장 방문평가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1차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세한대와 목포해양대 등 전국 31개 대학을 하위그룹으로 분류하고 2단계 평가대상으로 개별 통보했다.
2단계 평가에서 10% 정도는 상위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하위그룹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제한을 받는다.
특히 올해 대학평가가 내년 뿐 아니라 오는 2017년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단계 평가 대상으로 통보받은 예비하위 그룹 37개 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6~7개월 가량의 짧은 준비 기간을 통해 나온 결과를 2017년까지 적용한다는 것에 상당수 대학들이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하위 등급에서 탈출하기 위한 대학들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도 뒤를 이를 전망이다.

당초 교육부는 지난해 1월 대학 구조개혁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14년부터 3년 주기로 기간을 나눠 각 주기마다 대학을 평가해 5등급으로 나누고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그룹(D, E등급)은 정원 감축은 물론, 정부 재정지원 제한과 퇴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년에 1번 평가 원칙에 따라 평가가 시작된 올해부터 2017년까지가 1주기가 된다.
대학가는 현재까지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대학구조개혁법)’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평가가 진행중인 이번 1주기 평가는 정원 감축보다는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각종 정부 평가로 대학들이 피로감을 토로하는 데다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오는 2016년까지 줄이기로 한 정원 감축 규모가 3만5507명으로 교육부가 2016년까지 목표로 잡은 정원 감축 규모(4만명)를 어느 정도 달성한 것도 한 이유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하위 등급인 D, E등급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학사 개편, 정원 조정 등 대학별 발전방향 이행 여부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영향을 받게 된다.

목포해양대 정중식 기획처장은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정성평가 부문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작용해 감점요인이 된 것 같다”며 “대학구조개혁평가가 결국 정성평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처장은 이어 “교육비 환원 등 월등히 높은 점수는 반영이 안되고 정부지원사업 프로그램 진행 중 설문조사 누락 내지는 행정적 문서화 등 절차상 미비로 인한 감점 요인이 작용했다”며 “시스템상 감점 요인이야 앞으로 잘 갖춰나가면 되지만 과거 3년간의 평가를 지표로 삼았기 때문에 적잖은 우려가 된다”고 했다.
대불대학교는 2년 전, 개교 20주년을 맞아 학교명칭을 세한대학교로 바꿨다.

새로운 도약을 한다며 충남 당진에 제2캠퍼스까지 열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학교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세한대 송태정 입학관리처장은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 달리 정성평가의 기준점이 달라 감점 요인이 된 것 같다”며 “1단계 평가는 비공개인데다 최종 2단계 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노출돼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송 처장은 이어 “2단계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실제 평가에 앞서 학교 안팎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상당한 중압감을 받고 있다”고 당혹감을 표했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시작단계부터 정성평가 변수에 대한 주장이 제기돼 왔다. 주관이 개입되는 평가이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대학 관계자들은 “정성평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심사위원간에도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성평가 역시 정량평가와 마찬가지로 올해까지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되는 지표가 얼마나 개선됐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다른 대학이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안나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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