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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풍차등대, 쓰레기로 ‘몸살’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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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1. 10. 12) 제615호16면

북항 풍차등대, 쓰레기로 ‘몸살’
관광객, “관광1번지 목포 관리 소홀에 실망했다”

목포의 새로운 중심 항구인 북항에 풍차 형상의 등대가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등대 주변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들로 가득해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주말 이곳에는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과 등대 주변에서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먹는 관광객 등 70여 명이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변이 쓰레기들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가을 낚시철을 맞아 낚시객들까지 몰리면서 쓰레기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들은 낚시객들이 남긴 미끼에서부터 라면 봉지, 과자 봉지 등 다양하다.
쓰레기들은 바람이 불면 그대로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어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대안 마련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구나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러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남원에서 온 관광객 김도윤 씨(47)는 “북항 회집에서 식사를 한 후 등대가 멋있게 세워져 있어 모습을 보고 걸어왔는데 주변이 너무 더러웠다”며 “낙서, 쓰레기 등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또 “시내의 거리는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모습에 생각이 확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편, 이 등대는 지난 2009년 12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기존 원통형 등대의 고정 관념을 탈피해 지역특성과 예술성을 갖춘 풍차 모양의 살아 있는 등대를 완공했다.

공모를 통해 2대가 동시에 설치된 쌍둥이 풍차 등대는 붉은색과 흰색으로 지난 2009년 4월 착공했으며, 예산 3억2500여 만원이 투입됐다.    
/김아연 시민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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