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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해사건, 시민들“치안 불안” 취업 확정 후 알바하다가 봉변 당해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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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0. 20) 제567호 132면

여대생 살해사건, 시민들“치안 불안”
취업 확정 후 알바하다가 봉변 당해



목포에서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던 여대생이 살해된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민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치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암의 모 대학에 다니는 조모 양(22)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 경 상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귀가하던 중 언니(24)에게 “공원길로 가면 별로 안 걸린다”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끊겼다. 조 양의 언니는 조 양이 귀가를 하지 않자 16일 오전 3시31분 경 하당파출소에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경찰은 조 양의 이동경로를 확인하던 중 같은 날 오전 4시30분 경 목포A병원 뒷길 호박밭 인근에서 조 양의 검정색 상의를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해 배수로에서 조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조 양의 시신이 산책로에서 20여m 떨어진 배수로에서 발견된 점으로 범인이 조 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조 양의 상의와 바지가 벗겨진 점 등으로 미뤄 범인이 성폭력을 시도하다 반항하자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강도로 위장하려고 휴대전화 등 소지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거나 아니면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가 살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이 야간에 인적이 뜸한 곳이고 시신 유기 장소로 미뤄 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범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놓고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확보를 위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원한 관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시민들은 “성범죄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해 밤길이 무섭다”고 치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조 양은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후 졸업 전까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조종수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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