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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시장 열어 / 시민들에게 1,500권 서적 교환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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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0. 13) 제566호 9면

목포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시장 열어

시민들에게 1,500권 서적 교환

새마을문고 목포시지부(회장 김귀선)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 동안 롯데마트 앞에서 ‘2010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가 시민 책읽기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읽고 난 책을 일정비율의 신간 서적으로 교환해줘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귀선 회장은 “디지털시대 문명화로 인해 현대인의 마음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풍요함과 서로 존중하는 마음의 밑거름은 독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풍요로움과 정보제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정종득 목포시장은 “사색과 독서의 계절에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뜻 깊게 개최됐다”며 “도서재활용과 건전한 도서문화가 소중히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새마을운동이 국민운동으로 자리잡아 지금은 후진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예산이 삭감되는 상황 속에서도 중앙정부 예산을 목포로 가져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목포 새마을관련 예산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목포시지부는 이번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1,500권의 서적을 교환해 줬다.
/정진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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