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생산액 한달 2천억원대
해조류생산 계속 증대 코로나 영향 적어
목포 등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액은 통계청에 따르면 여름철 한달 평균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달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액은 2,23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인 7월과 대비해보면 2021억원으로, 10.6%증가했다.
연체동물류는 올해 6월 148억원이 생산되었으나, 7월에는 84억원으로 급감했다.
수산물 중 올해는 해조류 생산이 크게 증가했는데, 6월에는 작년보다 32.2% 늘어 362억원을 기록했고, 7월에는 43.,6% 증가하여 165억원을 올렸다.
올해 어류 생산도 괜찮아 작년 7월 835억원과 비교해봤을 때 1026억원을 생산, 22.9%의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 또는 전국적인 경제침체, 세계경제의 영향과 전혀 별개로 전남지역의 밑바닥 경제를 지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서 채소류는 대폭 인상되었으나, 수산물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2%대의 제일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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