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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 ‘대상’ 수상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특색 있는 여행지 호평
목포시가 기차 여행객들이 뽑은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지난 11일 트로피 전달식을 가졌다.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년간 3천6백만 명이 이용하는 SRT에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째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1차로 독자 약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목포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도시 중 시 단위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목포는 맛의 도시답게 목포9미를 찾아 떠나는 미식 여행과 국내 최장 길이의 목포해상케이블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목포 근대역사관 1관 등 흥미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가 최고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SRT 매거진 11월호에 수상 소감, 목포 풍경과 관광지 소개가 수록되어 목포를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목포를 찾는 이들을 위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방역을 강화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1월 18일 제107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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