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구세관창고 문화재에 미식클럽 조성
목포시가 국가등록문화재 786호인 구 목포세관터 일부에미식클럽라운지를비롯해 소공연장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본격화한다
. 시는 지난 4월 표본조사를 실시해 구 목포세관 본관의 유구(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 따위를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잔존물) 일부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본관 터의 규모와 특징 등 뚜렷한 형태를 발굴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구 목포세관 본관 터는 시민에게 개방 전시하고, 후면에 위치한 구 세관창고는 보수 정비해 미식클럽 라운지(오픈키친 등), 소공연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근영기자
2020년 9월 16일 1064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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