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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사회단체, 목포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끊임없는 일탈행위로 시의회 파행 내몰아” 비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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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사회단체, 목포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끊임없는 일탈행위로 시의회 파행 내몰아” 비판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와 연속 되는 태풍으로 인한 지역경기가 악화된
가운데 목포시의회에서 일어나는 지속적인 잡음에 대해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목포시의회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민사회 소통과 연대(이하 소통과 연대)는 지난 3일 ‘제11대 목포시의회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의 안위는 염두에도 없이 끊임없는 일탈행위로 시의회를 파행으로 내모는 11대 목포시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시민이 자기 삶의 주체로 지역공동체의 변화와 운영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 지방 자치 의회가 실시 된지 올해로 26년째이며, 목포시의회는 11대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11대 목포시의회의 시의원들의 실태는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를 위한 시의회 존재 본연의 목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시의원의 특혜와 특권의식만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임기의 절반을 넘은 11대 목포시의회는 김훈 전의원의 성희롱, 김양규 의원의 배우자 업체 수의 계약으로 지방계약법(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2회 위반, 독감 예방 접종 의혹, 어린이집 입구 불법주차, 시의장 주택의 도비 지원 특혜 의혹, 하반기 의장단 선거후 내홍 등 끊임없는 잡음과 추태로 시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시의원들은 이러한 목포시의회의 사태를 반성하고 자정 하기는 커녕 이권에 따라 몇몇 의원들이 파벌을 만들고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시의회 운영을 파행으로 내몰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연대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를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부를 감시해야 할 11대 목포시의회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시의원이라는 지위를 휘두르며 개인의 이익과 특권의식만을 누리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 재난 상황에 지역의 더 열악해진 시민생활과 취약한 경제에 대한 고민과 정책을 입안해야할 시기에 시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개인의 수익 창출 활동과 정치적 야욕 말고 무엇을 했는지, 의회 내 파벌을 만들고 권력으로 휘두르며 권력 놀음을 할 때 목포시민은 염두에 두었는지, 태풍 경보에 어린이집 하교 길 불법주차로 시민의 안전을 뒷전으로 한 점심 회동이 시민의 민생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는지”를 물었다.

특히 “이러한 행태들에 시민들은 분노하며 시의회를 바로세우고 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을 촉구한다”며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이때, 진정으로 시민의 요구와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시민이 시의회를 우려하고 걱정하지 않는 시민의 시의회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규탄성명서에 참여한 단체는 목포YMCA, 포YWCA, 목포환경운동연합, (사)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사)희망나눔센터, 목포청소년노동인권센터, 목포아이쿱생협, 목포여성의전화, 민주노총목포신안지부, 목포여성문화네트워크, 목포미디어연대, 민족미술인협회목포지부이다.
/강하현기자

2020년 9월 9일 1063호 4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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