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예술단, 시민들 속으로!
6월 13일 ~ 8월 8일,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목포시립예술단은 이달 13일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로 문화공연 등이 중단되고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북항 노을공원 등 3개소에서 버스킹 형식의 작은 연주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팀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되며 모두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드라마 OST 등 편하게 듣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4주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누워서 즐기는 미니콘서트」를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목포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립예술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맞춰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 (교향악단, 합창단)
▲6월 20일 오후 6시 북항 노을공원 ▲6월 27일 오후 4시 근대역사관 1관 ▲7월 11일 오후 6시 북항노을공원 ▲7월 18일 오후 2시 케이블카 북항탑승장 ▲7월 25일 오후 4시 근대역사관 1관 ▲8월 1일 오후 6시 북항 노을공원 ▲8월 8일 오후 2시 케이블카 북항탑승장.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17일 제 1052호 1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