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남긴 씁쓸함
코로나19 이후 자치단체장들의 행사일정이 확줄어들었다. 공직자들도 일부 파트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자치단체가 공개한 행사일정 대부분이 오전 간부회의가 전부인 곳도 다수다.
예산 확보에 분주한 시기 국회의원이나 시장이 한달뒤 어떤 성과로 답하는지에 따라 지금의 조용한 행보를 통해 능력과 역량을 보여줄 때이다.
국회의원 얼굴도 모른다는 시민들에게 당선후 첫 성과로 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보여준 예산왕의 면모는 아니더라도 신인정치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두고볼 일이다. <박근영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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