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공모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단지 내 열악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근로환경 개선을 비롯 청년·기술인력 등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산단 내 부족한 문화·주거·복지·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또 오는 2022년까지 ‘대불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공간(영화관, 공연장 등)과 편의시설(독서, 창작, PC카페, 휴게실 등), 공동 세탁실, 안전교육 체험관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고용·산업 위기지역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지정하고,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진하기자
2020년 6월 3일 제 105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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