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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태 (마이클 윤) 미국 뉴저지 시의원 코로나 투병중 사망. 한인사회 애도(추가 2신)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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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2&idx=10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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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태 미국 뉴저지 시의원 코로감염 사망

(기사 뒤에 2신 추가함.)

미국 한인사회 발전과 인권을 위해 앞장섰던 윤여태 미국 뉴저지 시의원이 코로나 바이너스 감염으로 투
병 중이다가 어제 사망했습니다. 한인사회 애도 글이 올라오네요.

70년대 말 도미하여, 불교 한국민주화 등에도 관심을 보여 기억에 남고, 한인 최초의 미국 시장감으로 주목을 받았죠.
특히 시민운동 차원의 도시 치안에 혁혁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답니다.

아직 언론보도는 안나온 듯 한국 매체의 뉴스 검색은 안되고. 일주일 전 미주 중앙일보가 코로나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네요.

아래참고.

(Jersey City Councilman Michael Yun dies after battle with COVID-19)

https://www.nj.com/hudson/2020/04/jersey-city-councilman-michael-yun-dies-after-battle-with-covid-19.html

ⓒ 목포투데이
뉴욕스토리 에스카사. 지난해 인터뷰한 마이클 윤.

(2신 추가) 아래는 목포투데이 1신을 보고 뉴욕스토리 에스카사가 보내준 고 윤여태 의원 과거 인터뷰글입니다. 뉴욕 스토리 에스카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

“보이지 않는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포기하지 말라”
뉴저지주 저지시티 윤여태 시의원


맨해튼의 우뚝 솟은 빌딩숲을 시원하게 조망하는 뉴저지 저지시티(Jersey City, New Jersey). 허드슨 강 연안에 맞닿아 있어 뉴욕 맨해튼을 오가는 수많은 통근자들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위성도시다. 모름지기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으려거든 도시 심장에서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라 했다. 저지시티는 맨해튼 야경 명소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뉴욕 경제와 관광을 받치고 있는 이곳 저지시티에 한인 이민역사의 새 장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저지시티 시의회에서 2선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여태(마이클 윤, Michael Yun) 시의원을 만나본다.
정치 1번지'에서 첫 아시안 시의원 탄생

저지시티는 뉴저지에서 뉴왁에 이어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이자 맨해튼과 인접한 '정치1번지'로 통한다. 그곳에서 동양인, 무소속 시의원의 탄생은 기적과도 같았다. 그는 상대 후보를 56%라는 과반수이상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때부터 윤 의원은 영어 이름 마이클 윤 대신 미라클 윤(Miracle Yun)으로 불렸다.

저지시티에서 40여 년 동안 살면서 지역사회에 공헌

윤 의원은 1979년,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처음 시작한 일은 야채가게, 생선가게 일용직이었다. 선대가 닦아놓은 터전이나 유산 없이 맨몸으로 부딪히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았다. 그런 과오를 다음 세대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아 상공인단체인 허드슨한인실업인협회 회장을 맡았다. 이후 9년 동안 저지시티 부시장을 맡았다. 무보수의 봉사직이었지만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일찌감치 그의 리더십을 알아본 지역 주민들은 그에게 정치를 해보라고 권했다.


6.25전 참전기념비 건립에 앞장서

2013년부터 꼬박 6년을 시의원으로 지냈다. 그동안 지역사회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저지시티 리버티주립공원을 가보면 미군 병사가 부상당한 한국 병사를 부축하는 형상을 본뜬 높다란 동상과 6.25전 참전 공원이 보인다. 윤 의원의 작품이다. 공원 부지를 마련하고 참전 조형물을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섰다. 안쪽의 한반도 지도 석판에는 독도를 새기고 선명하게 동해(East Sea)라고 표기했다. 한반도 지도에 동해와 독도가 새겨진 유일한 참전비이다.


세계 미술 중심지에 우리 미술 알려

뉴욕과 뉴저지에 한국 예술을 알리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에는 저지시티 최초로 외국 대학 미대 학생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열었다. 회화·조각·목공예·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 40점이 저지시티 시청 루텐더 갤러리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맞았다. 신진 한국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세계 미술의 중심지인 뉴욕에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데 윤 의원이 다리 역할을 했다.


1세 정치인으로서 책임 있는 활동할 것

어떤 직함을 갖든 정치인 윤여태의 신념은 한결같다. '한인 이민 1세가 타민족 정치인보다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하고,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 오직 한 가지다. 한인 2세와 3세들이 미국 정치에 도전할 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선구자의 길을 닦는다는 마음으로 늘 책임 있는 정치 활동을 한다.

또 한 번 '미라클 윤'이 되기 위해 도약 중

윤 의원은 미국이라는 기회의 나라에서 주어진 기회에 만족하지 않고,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적극적인 삶을 살았다. 그리고 미국이, 미국 정부가 주는 혜택을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미국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한인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뉴저지는 565개의 작은 타운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계 입문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작은 지역 정치인들끼리 힘을 모아 큰 지역 정치인을 만들 수 있고, 로컬 타운에서 시작해 주하원의원과 주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과 연방상원의원까지 성장할 수 있는 구조다. 한인 이민 120년 역사에 큰 획이 그어질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그 주인공이 '미라클 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공 뉴욕스토리 에스카사>

[출처=목포투데이 정박사뉴스레터]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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