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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통령 후보 가능성, 한국당 세게 투쟁할 것”

박지원 의원 본지 인터뷰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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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지원 의원이 목포투데이 및 코리아24tv와 인터뷰에서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은 제대로 진행된 것 없이 현재 빵점”이라고 진단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 검찰 개혁, 사법부 개혁 등 이거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 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방송은 목포투데이, 코리아24tv 홈페이지 등 시청, 진행은 본사 정태영 대표(현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가 맡았다.

박 의원은 또 조국 수석의 대통령 후보 가능성을 예측하고, 한중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의 진전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박 의원의 목포사무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지난 12년째 계속되는 금귀월래(금요일 목포와서 지역구활동, 월요일 서울상경 중앙 국회활동을 한다는 말)를 지키고 있다. 목포 인근 해남 진도 영암 등 시장군수 등이 요청하는 여러 사업들을 정부부처 장관들과 협의하여 성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서남권 사업, 큰 사업들이 늘고 있다”는 진행자의 분석에 “제 입이 무서운가 봐요”라며 특유의 재담꾼 기질로 말문을 트고, “문재인 대통령 인사가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에도 불구, 조국 수석을 계속 발탁하는 것은 탁월한 인사”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문 대통령이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의원은 “조국은 대통령 후보로도 가능성 있다. 민주당 문재인은 영남에서의 승리, 승리가능성 있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심정이며, 조국은 능력 뿐만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강남좌파로서도 인기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조국 교수가 언론기고 칼럼에서 박지원을 동교동 가신 이상으로 훌륭하게 평가하기도 했다며 개인적 인연으로도 감사를 전했다.

정부의 개혁추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 되었든 촛불혁명 산물, 개혁을 해야 하는데 현재 개혁은 빵점이다. 문 대통령은 현란한 연설로 개인지지가 높다”고 분석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 검찰 개혁, 사법부 개혁 등 이거라도 해야 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문 대통령이 활발한 외교무대 활동에도 불구,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고립되는 듯한 형상이라는 사회적 질의에 “문제는 한중 한미 정상회담이 중요하고 우리 한국은 또랑에 든 소의 형국으로 미국 풀도 중국 풀도 먹어야 되는 상황이다. 간사하더라도 등거리 외교가 필요하고, 중국 미국한테도 잘 보여야 된다”는 조언을 했다.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등 국회 정상화 이후 가장 큰 이슈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의 투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4년 차 국회는 싸우는 국회, 총선 때문에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세게 투쟁할 것이에요, 가장 큰 게 경제문제, 다음으로 북한 목선이 뚫린 안보 문제 등이에요”

박 의원은 “정부가 지금까지도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보만은 튼튼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국방장관은 경질하고 국민에게 사과가 필요합니다. 목선이 파도 때문에 안보인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네티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국민여론을 전했다.

박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정책은 잘하지만 안보정책은 못하고 있어 국민이 염려하고 아마 정기국회 끝날 때까지 한국당이 공격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박근영기자

제1004호(2019년 7월 3일 3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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