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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왜 다시 DJ 정신인가? (1) 장복성 목포시의원의 시각

야야 없이 다시 DJ 철학을 외치는 것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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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기회 1번 이재명후보나 기호 2번 윤석열 후보 등 여야 가릴 것 없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정신을 강조하고, 목포와 신안을 방문하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 DJ 정신이 다시 강조되는 이유를 각계 인사들에게 들어본다. <편집자주>


↑↑ 고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장복성 목포시의원 의원(오른쪽 흰 원)
ⓒ 목포투데이

특집 | 왜 다시 DJ 정신인가?

<1>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의 의장

당을 떠난 5년은 주민들과 소통에 더욱 집중했던 배움의 시간
복당후 DJ 철학따라 목포시태권도협회 등 주민 5천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이끌어 내


"DJ 정신을 이어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경험과 철학, 역량 모두 갖춘 이재명 후보 승리와 민주당을 위해 한 알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답니다. 역시 목포 신안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DJ철학이 가슴깊게 다가왔어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도 하지 않았던 1986년 나이 26세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가택연금에 불만을 품고 그 분을 자유롭게 해드리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는 장복성 목포시의회 의원(전 목포시의회 의장)은 "당시 동교동 자택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과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은 지금도 가장 아끼고 소중한 보물입니다."라고 회상했다. 

젊은 나이에 일찍 정당 활동을 시작했던 장의원은 10여년간 민주당원 생활에도 무소속으로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33세 최연소 의원으로 목포시의회에 입성하였다.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이 최우선이고 꼼꼼하게 지역구 일을 챙겼기에 집행부 공무원분들을 귀찮게 했겠단 생각도 들지만, 목포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든다는 똑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에 민원은 최단 시일내 해결을해야 한다는 똑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열심히 달려왔기에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뢰를 얻고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실제 주민들은 지방자치제를 시행하고 여러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눈높이와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한다.
시민들도 입을 모아 "행정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민선7기 들어 목포는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종 국책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기초의원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장의원은 현재 목포시의회 최다선 의원임에도 초선의원이란 생각으로 지역발전으로 보답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장 의원의 자부심도 남다르다.
"10여년전 목포시의회 수장으로, 전남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의장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기초의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일했던 시절 의회 직원 인사권 독립을 위해 관련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요구했었는데 금년에야 시행이 되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부활된 지 30년이 흘러간 지금에서야 시행되어 늦은감이 있지만 법안 처리와 제도 개선에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2월 12일 국회에서 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등 77명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및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있었다. 
장 의원은 김관영 전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시태권도협회와 전남서부화훼연합회 등 7개 단체 5천여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 냈다.

장 의원은 "이제 민주당으로 돌아가 DJ 정신을 잇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나 기자

ⓒ 목포투데이
↑↑ 고 노무현 대통령과 장복성 의원
ⓒ 목포투데이
↑↑ 이재명 지지나섰던 장복성 의원
ⓒ 목포투데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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