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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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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한외국대사관과 국제 외교문화교류 장 마련
16개국 주한외국대사 목포 맛, 멋, 문화 탐방
대한민국 명인들과 한 자리, 국제 문화 교류
목포 명인들과 목포시, 덕장진땡이 등 목포의 명사들이 새해 초부터 10여 국이 넘는 주한외국대사관을 목포로 초청하여 목포의 볼거리를 세계에 알렸다.
목포시 등 서남권 주요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월드마스터위원회(위원장 김민찬)는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 하는 2023 새해 축하 만찬’을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세계명인, 대한민국 대한명인, 박홍률 시장과 김귀선 시의회 부의장 등 목포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에콰도르, 오만 등 1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각국 대사들은 해상케이블카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경제는 물론 역사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주한에콰도르대사는 “아름다운 항구와 숲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곳에 와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했다.
자카리야 알사아디 주한오만대사는 “목포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목포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시입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대사관 대표로 나선 축사에서 “제 고향과 흡사한 아름다운 목포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을 희망하며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목포는 예향이라는 말을 가장 먼저 사용할만큼 근대문화의 역사적 배경과 갓바위 등 천혜의 자연경관가 해상케이블카 같은 비교 우위의 자원이많은 곳”이라며 “목포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는 물론 국제적인 해양관광 문화도시로 비상하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대한명인 황금희 덕장진땡이 대표는 “목포시가 K-낭만항구, K-맛의도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번 목포문화탐방과 같은 국제적인 행사가 치러져 지속적인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주한외국대사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홍보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 시민들은 국제외교문화 교류 경험의 폭을 쌓아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 목포시가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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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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