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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대통령에게 바란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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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대통령에게 바란다'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방역과 경제 등 모든 방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우리가 염원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밝힌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큰 변동 없이 4주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취임 3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에게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본다. <편집자 주>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 목포투데이

“한국형 뉴딜 패러다임 성공으로 경제활성화를”
-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코로나19 바이러스로 2020년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나 석유파동, 경제대공황과 같은 경제실패나 정부 실패가 아닌 정부도 경제인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포스트 코로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잠정국면이지만 지난 3개월여 동안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동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경제는 이제부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국가는 기업의 생존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시어 부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제조업 등 대단위 고용창출이 이뤄지는 기업에 대한 정책 배려에 더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만큼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형 뉴딜처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 목포투데이

“코로나 경제전시 정치적 협치로 극복해 주길”
-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총선에서 역대 최대 국민 지지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취임사에서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과 함께라는 대통령의 의지와 철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경제 전시상황이라는 우려와 위기 극복 동참을 호소하는 대통령님의 고뇌에 찬 국정운영 방향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무거운 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민주당의 총선 압승은 경제에 대한 위기를 넘어 정치권이 협력과 평화적 동반자로 가기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일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정적인 일자리 비대면화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 속 새로운 산업혁명형 기업문화 전환, 그리고 이러한 신기술에서 배제된 기존 인력과의 조화가 관건일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제는 완화하고 재정지출 효율화를 통해 경기 경착륙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을 야당과 함께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혜란 한국부인회 목포지회장
ⓒ 목포투데이

“여성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나라 건설”
- 정혜란 한국부인회 목포지회장

“국민소통에 눈 맞추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과의 대화를 공개적으로 진행했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정치·경제·사회 현안부터 지역 민원까지 다양한 청원이 올라오면서 국민의 여론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지역 경제는 너무 어렵고 서민들이 먹고 살기엔 참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자영업자들은 물론 서민들이 너무도 힘든 상황에 정부재난지원금 이후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주시고 무소불위 하신다고 했으니 정치에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여성이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임창성 목포신안예총 회장
ⓒ 목포투데이

“코로나 경제전시 정치적 협치로 극복해 주길”
- 임창성 목포신안예총 회장

21세기는 문화와 예술의 시대라고 합니다. 문화산업이 곧 자원이 되고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어야 진정한 강대국일 것입니다. 21세기 우리는 세계화에 더 이상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문화와 예술을 제외하고 어찌 삶의 질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정부는 문화와 예술발전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서남해안권은 정부의 지원없이는 발전의 폭을 넓힐 수 없습니다. 내놓을 만한 공연장이나 전시관 하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빈약한 재정자립도로는 문화 예술 시설에 투자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정부차원의 국비예산 지원이 있어야만 서남해안권의 예술이 꽃을 피울 수 있고 우리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작의 화두는 경제였습니다. 경제도 문화와 예술과 같이 성장하여야 진정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꽃피우는 제2의 르네상스를 기대합니다.

김동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지부장
ⓒ 목포투데이

“현실적인 자영업 구제 정부지원 정책 마련”
- 김동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지부장

국가적으로 모든 분야가 어렵지만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시는 업주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못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이 많은데 은행권 대출시 제약이 많다 보니 소상공인 사업자대출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해 너무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미소금융 창업 운영자금, 특별자금지원 등 많은 부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이나 규모가 작은 이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악화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직원과 동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정 우진택시 대표이사
ⓒ 목포투데이

“다수결 민주원칙서 소외된 국민도 포용해야”
- 김정 우진택시 대표이사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정책 결정은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결정되고 집행되는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통령님께서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소득주도 성장은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강제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됩니다. 둘째,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려면 노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제공한 사람들도 그에 상응한 존중을 받아야 하기에 이들의 목소리도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다중의 힘을 이용하여 강압적인 압력과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폭력이고 강탈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여 먼 훗날 국민들 기억 속에서 최고의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시기를 기원하오며 이 글을 줄입니다.

이지호 아트센터신선 대표
ⓒ 목포투데이

“공정·정의로운 사회풍토 정착으로 희망을”
- 이지호 아트센터신선 대표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운 가치관과 폭력 없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기를 그래서 늘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온 동네 가득하기를 · 학생들에게는 시대에 걸맞은 학습과 정의롭고 균형 있는 혜택을 통해 참된 교육이 안착하는 나라 되기를 · 청년들에게는 우리나라 그 어느 곳에서나 일하며 애를 낳고 살 수 있기를, 그래서 임금 차별, 인격 차별이 없는 기회 균등한 나라가 되기를 · 장년들에게도 저녁과 휴식이 있는 삶이 되기를 그 고달픈 짐으로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그들의 짊을 덜어주고 위로해 주기를·어르신들에게는 아프면 쉽게 치료받고 늘 외롭지 않은 환경과 따스한 손길이 늘 함께했으면…….

그래서 법이 정의롭고 기회가 균등하며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애국을 강요하지 않아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온 나라에 흘러나올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재 마술여행 대표
ⓒ 목포투데이

“청년들이 희망 갖고 성공하는 사회 구현을”
- 김영재 마술여행 대표

우선 문 대통령님의 코로나19 리더십에 박수를 드립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문재인 정부는 꿋꿋하게 정도를 택하고 민주적인 길을 택하고 과학적이면서도 첨단화에 맞게 시의적절한 대처를 함으로써 관련부처와 의료진과 봉사단체와 국민이 하나가 된 결과 ‘세계적인 모범국가·진정한 방역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추진하고 계시는 일자리 지키기와 경기를 살리는 처방에 대해서 국민뿐 아니라 저 또한 많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청소년이나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단체나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업체는 공연을 열지 못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니 함께 일하는 청년들이 무기력에 빠져 있는 실정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사회적 경제 분야에 많은 관심과 젊은 사회적기업가에 좋은 정책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정해솔 목포대학교 학생
ⓒ 목포투데이

“비싼 등록금 부담, 코로나 정국서 인하 추진을”
- 정해솔 목포대학교 학생

열심히 달려오신 3년을 관심 있게 지켜본 대학생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제가 재학 중인 학교는 물론 전국의 모든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리 수업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정부의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립고등학교는 분기마다 금액을 납부하며 대학교는 심지어 그 금액이 큽니다.

한 학기 대부분을 만족도 낮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거나 각 수업별로 늘어난 과제를 하며 학생들의 등록금 납부에 대한 불만이 늘어났습니다.

등록금을 일부 반환하거나 한 학기 등록금을 모두 돌려주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지않은 금액으로 큰 부담을 느끼는 등록금이니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5월 20일 제 1048호 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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