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08-11 오후 02:42: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목포시 CCTV직원, 목포투데이와 접촉하다 취재 35개 질의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6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2&idx=102168

URLURL 복사
목포시 CCTV직원, 목포투데이와 접촉하다

- 목포시 ‘쓰지도 않은 내용’ 황당 정정보도 요구
- 김씨 “위협당하고 있다 불안감 호소” 본지 후속취재 35개 질의서 답변 김씨에 요청

목포 총선 민주당 김원이 당선인 측의 선거캠프 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시청 CCTV센터 직원으로 일했던 김 모씨가 목포투데이와 접촉을 시작했다. 

목포시와 김 씨는 본지가 쓰지도 않은 내용 즉 “관제센터 영상이 유출됐다”고 목포투데이가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황당한 1차, 2차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또 3차 정정보도 요청서는 본지가 갖고 있는 관제센터 내부 및 CCTV가 작동하는 실제 영상, 제보자들의 내용과 전혀 틀린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엉터리였다.

김 씨는 목포투데이에 목포시청 CC TV와 자신에 관계된 내용에 대해 목포시가 요청한 정정보도를 그대로 게재해줬으면 했고, 목포투데이는 김 씨가 김원이 측 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할 때 목포시의원 A씨로 부터 선거기간 받았던 협박내용과 본지 취재에 대한 후속 취재를 위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김씨는 주변에 김원이 선거운동을 뛴 A 시의원에게 불륜설 유포건으로 “협박을 당했다. 죽을 것 같다”는 등의 불안감을 호소한것을 본지는 확인했다. 

김씨는 일단 이메일로 내용을 받아보고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으며, 본지는 5월 5일 김 씨의 이메일로 아래 35개의 질의서를 보냈다. 
 
<다음은 목포투데이 질의서>
1) 당신은 2020.4.15 총선 당신 김원이 선거 캠프 ‘선거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신이 김원이 후보에게 그 직책을 요청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원장 자리를 제안받았는가?

2) 당신이 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지난해 카톡방 불륜설 전파 사건으로 기소당하고, 피해자인 민주당 시의원과 협상과정에서 “(민주당 A시의원의 강요로) 진짜 죽겠습니다” 등의 하소연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면서 민주당 A의원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했다. 사실인가? 

3) 여러차례 민주당 A시의원과 협상을 하면서, 김원이 후보의 목포역 유세 때도 만났다. 이때 목포시의원이 당신에게 제안한 내용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김원이 후보 유세장소였는가?

4) 이러한 협박과 민주당의 압박이 당신이 김원이 후보의 선거운동을 뛰는데 정신적인 압박감이 되지 않았는가?

5) 민주당 인사,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륜설’로 당신을 고소한 A시의원과 중재를 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가?

6) 당신에게 계약직 시청직원, 즉 정년이 보장되는 계약직, 새로운 용어로 공무직인 당신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독려한 정치인들은 누구누구 인가? 

7) 시청직원으로 있으면서,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자세 등에 대해 몇 회나 교육을 받았는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수없는 선거운동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가?

8) 목포투데이 기사 보도 이후 선거캠프에서 당신에게 관계자들이 시간을 벌거나 입을 맞추기 위해 목포투데이를 고소하라는 내용으로 종용받았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종용한 사람들은 누구 누구인가?

9) 목포투데이 보도 이후 목포시는 목포투데이가 전혀 보도도 하지 않은 CCTV 관제센터의 영상유출에 대해 당신에게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엉뚱하게 목포투데이가 보도하지도 않는 내용을 언급하며, 전국에 목포투데이가 허위보도했다는 허위사실에 근거한 보도자료를 날리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이것은 당신의 조언인가? 아니면 목포시의 단독 행위인가?

10) 목포시로부터 공무직 근무지침과 충돌된 것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가?

11) 당신은 민주평통 위원 위촉을 받을 때, 당신이 요청했는가? 민주당 다른 정치인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는가? 받았다면 누구인가?

12) 당신은 민주평통 제안을 받을 때 목포시에 보고를 하고, 허락을 받았는가?

13) 당신이 주식회사 만인계터를 시청 밖에 설립하고, 시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을 때, 목포시에 민간회사 겸직에 대해 보고를 했는가?

14) 이때 당신의 민간 행사에 공무원이 참석하고, 시장 부인이 참석했다. 당신의 요청인가? 그들의 요청인가?

15) 당신이 민주평통 위원을 희망할 때 이력서에 목포시청 직원임을 표기했는가? 
 
16) 당신의 공개사과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본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당신이 전파시킨 사진을 조작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전달하거나, 전혀 사건 관계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당신은 김00 시의원과 유00 씨가 당신에게 ‘조작한 사진’을 제공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당신의 자유 의지로 이렇게 표현한 것인가? 아니면 OOO 시의원의 지시인가?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소 2명 이상에게 당신은 000 시의원의 협박에 따라 허위로 공개사과문을 올렸다고 말했다. 어떤 것이 맞는가?

17) 시청직원으로 근무할 때 다른 닉네임으로 만든 카톡방에 여러 총선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순 등의 글 등을 올리고 평가하는 등 정치활동을 한 것이 있다. 이 글을 게재한 것은 당신의 자유의지인가? 누구의 지시인가?

18) 당신이 김원이 후보측 선거캠프 위원장인 ‘선거혁신 특별위원회’ 는 직능별, 연령별 전문적인 선거조직 유형이다. 이 조직유형은 당신의 아이디어인가? 다른 사람의 조언, 또는 지시를 받았는가?

19) 당신이 김원이 후보로 부터 위원장 위촉을 받을 때, 김원이 후보와 건배까지 격려하고 지지를 요청까지했다. 김 후보는 어떻게 격려하고, 무슨 부탁을 했는가?

20) 김원이 선거 캠프 특별 위원장으로 위촉될 때, 식순이 정해 있었다. 당신의 아이디어인가? 다른사람과 논의를 했는가?

21) 당신은 김원이 캠프 000, 000 고문이 도움을 줬다고 했다. 이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고 어떤 지시를 받았는가?

22) 당신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김원이 후보로부터 한명 한명 위촉된 장소는 목포 하당의 고기집이다. 당시 비용은 어떻게 마련되었고, 2차 비용은 누가 지급했나? 이날 장소 집합은 누가 연락했나?

23) 당신의 위원장으로 있던 50여 명의 위원들 중 당신이 추천한 사람은 누구이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사람은 누구인가?

24) 당신은 김원이 후보의 유세장에서 목포시의원 불륜설의 피해자인 A 시의원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 당신의 위원회에서 동원한 사람은 몇명인가? 어떤 방법으로 통지했는가?

25) 당신의 위원회 구성원들은 마지막 투표일을 앞두고 투표 독려운동을 펼쳤다. 누구한테 요청을 받았고, 이때 지휘한 부위원장들은 누구누구인가? 그리고 그 보고는 누구에게 했는가?

26) 당신의 위원회에 속해있는 목포시청 계약직 직원들은 누구인가?

27) 당신의 위원회는 10대 미성년자가 부위원장으로 속해있다. 부모의 동의를 얻었는가?

28) 당신의 위원회 멤버들 중 투표 당일 등 두차례 동원된 김원이 후보 캠프의 선거불법감시단에 지원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누구한테 부탁을 받았는가?

29) 당신은 평소에도 주변에 목포시 관제센터 CCTV역할에 대해 여러 명에게 말했다. 그리고 목포시 관제센터는 전면에 프런트멀티CCTV가 배치되어 있다. 그런데 목포시는 당신이 제 자리에 장시간 앉아, 당신의 모니터만 쳐다봤다고 주장한다. 당신은 8시간 동안 고개를 들지 않는가? 서서 다니지 않는가? 옆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는가? 목포시의 주장이 맞은가? 

30) 목포시 관제센터의 내부와 그 기능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야간촬영, 번호판 인식 기능 등이 있다. 그런데 목포시는 목포경찰서가 운영하니 자신들과 상관없다고 목포투데이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 우리가 확인한 영상은 관제센터 요원들이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목포시 주장처럼 CCTV 조작을 경찰이 하는가? 관제센터 요원들이 하는가?

31) 당신과 함께 일한 관제센터 요원들은 발렌타인 21년산을 낮술로 마셨다. 누가 준 것인가? 당신들의 돈으로 산 것인가? 아니면 누구한테 받은 것인가? 당시 동료들한테 뭐라고 했는가?

32) 당신은 지난해 카톡 채팅방에서 다른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정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당신의 위원회 멤버들과 어떤SNS로 소통을 했는가?

33) 당신 조직의 여성위원들 중 투표 독려운동에서 활동한 사람은 누구인가?

34) 당신은 4년 동안 단독 건물 한 사무실에서 목포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했다. 목포시와 당신이 목포투데이에 요구한 정정보도요구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동의했는가? 

35) 목포투데이에 정정보도 또는 고소를 하라고 지시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 문구를 누구랑 상의했는가? <끝>

[목포투데이 2020.4.15 총선평가단]

2020년 5월 6일 제 1046호 3면

ⓒ 목포투데이
ⓒ 목포투데이
ⓒ 목포투데이
ⓒ 목포투데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6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제독감 4인 이제 법정간다
박지원, 국가서열 12위 국정원장 발탁
초선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선출
손혜원 징역 4년 구형 원도심 사업 차질 우려
목포, 지자체 평가 행정서비스·재정역량 최하위
지방계약법 잘못해석 무고투서 지방의회 몸살
최선국, 코로나 위기 극복 ‘범도민 협의체’ 구성 촉구
법원 ‘황제독감 시의원 4명 과태료 부과’ 통보
목포 삼학도 앞바다에 대형 유람선, “낭만 물결 가른다”
목포시의회 황제독감 내부고발자 조치 부당?
포토뉴스
기고
세계 1위 낙찰가를 기록한 1천억 작품의 제프쿤스과 경쟁한 정태영의 '갓바위 엄마미..
기흭특집
[특집]리뉴얼 목포, 뉴욕서 미래전략 배우자 (中) 케이블카 개통, 해양항만 개발, ..
지역사회
성희롱 논란으로 12일 결국 제명된 김훈 목포시의회 의원의 제명 절차와 관련, 목포시..
목포투데이 제휴기관 업소 소식
▲목포투데이(뉴스투데이)는 지난 19년 동안 꾸준한 신문발행과 책 출판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책 목록은 ..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감칠맛 나는 흑산 홍어의 맛을 보고 싶다면 흑산도에서 엄마와 딸이 직접 운영하는 두떼수산을 추천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케이블카 다음으로 찾는 곳이 있다면 바.. 
연말 탁 트인 북적북적한 곳에서 송년 모임은 부담스럽다. 우리만을 위한 객실은 필수다. 그렇다고 호텔 뷔페나 일식, 한정식 코..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전남 목포시 미항로143 글로리아빌딩3층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382
오늘 방문자 수 : 7,157
총 방문자 수 : 22,047,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