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ㆍ신안 통합추진 청사진 본격화
10월중 민간차원 통합추진위 발족, 통합 속도
최근 전국의 시도 통합 기류에 힘입어 목포시와 신안군도 통합 급물살을 타고 있다.
목포와 신안의 통합은 지난2018년 김종식목포시장이 서남권의 경제적톻압체제 구축을 위한 서남권 경제통합을 시도하자는 제안에 따라 2년여 동안 논의됐던 사업이다.
시는 목포ㆍ신안 통합을 위해 10월 중 민간 중심으로 자체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통합파트너인 신안군이 자체적으로 상생발전안을 마련한 다음 공동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를 단독 구성하게 되었다.
통합추진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청취 및 기존 타 자치단체 통합사례 분석, 통합에 대비한 과제발굴 등 통합 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안군과 함께 목포신안통합추진 논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근영기자
2020년 10월 7일 제1066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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