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용해 행복주택 400호 15일까지 청약 접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구 목포지방법원 부지에 들어설 목포용해5 행복주택 400호에 입주할 입주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등 젊은 계층과 주거 급여 수급자·고령자가 우선순위이다.
해당 단지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계층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목포용해5 행복주택의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16·26·36·44㎡로, 16㎡형은 대학생·청년에게, 26㎡형은 대학생·청년·고령자·주거 급여 수급자, 36㎡형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 급여 수급자 및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44㎡형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은 편이다. 행복주택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7월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교동 트윈스타 2층(목포시 수문로 32)으로 방문하면 청약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영기자
2020년 7월 1일 제 1054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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