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3 오후 04:30: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종합

전남 교직원들 연휴기간 여행 삼아 이태원 방문

49명 전원 음성…등교 또 1주일 연기, 20일부터 순차적 진행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9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2253

URLURL 복사
전남 교직원들 연휴기간 여행 삼아 이태원 방문
49명 전원 음성…등교 또 1주일 연기, 20일부터 순차적 진행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일원을 다녀온 전남 지역 원어민강사와 교직원 등 49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은 이태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관련, 혹시 모를 감염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일원을 다녀온 교직원을 전수 조사해 전남 원어민강사 34명과 교직원 15명을 파악했다.

연휴가 길었던 이 기간 동안 이들은 단순 여행을 목적으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히고, 이들에게 조치한 재택근무는 확실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유지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들 교직원이 소속된 학교에 대해 즉각 방역을 실시한 데 이어 해당 교직원과 밀접 접촉한 교직원들도 학교장 판단 아래 재택 근무토록 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을 방문한 대부분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은 모두 카페나 식당 등을 다녀오거나 산책한 정도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던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사태로 인해 등교를 1주일 연기해 20일 고등학교 3학년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학생과 특수학교 전공과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27일에는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과 특수학교 유치원과 고등학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하고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3~4, 특수학교 초중학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하며, 6월 8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강하현기자

2020년 5월 20일 제 1048호 6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9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18회 2024 코마스 5월 3일 오픈..
이윤석 국회의원 후보 “삼학도는 보존해야, 호텔은 다른 곳에”..
이윤석 ˝김영록 지사와 김원이 의원 동반 사퇴 요구˝..
목포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이낙연 ‘진짜민주당’ 촉발..
박지 , 이낙연. 총선 이후 민주 새 통합 급하다..
이윤석 국회의원 후보 삼학도서 “삼학도 호텔 건립 분명하게 반대” 성명서..
김원이 “목포의대, 목포역 개조 등 추진” 이윤석 “해안 매립, 군 공항 유치하겠다” 김원이, 윤선웅, 박명기, 최국진, 최대집, 이윤석 정식 등록..
취재기자가 본 총선 후보 장단점 / 이윤석..
최대집 후보, 新목포의대 추진 공약 ... “전남권 의대 공모 철회해야” ˝김원이 후보 사퇴해야˝..
포토뉴스
지역정치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2,671
오늘 방문자 수 : 8,143
총 방문자 수 : 43,819,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