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1학기 전체 재택수업 결정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학기 전체를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의 안전, 학습권 보호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1학기 전체 재택수업 진행 및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실험·실습 및 현장실습 교과목 중 승인된 교과목은 6월 1일(월)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1학기 중간시험은 미실시 원칙으로 교수자의 재량에 따라 실시여부와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기말시험은 대면시험으로 7월 2일(목)부터 7월 15일(수)까지 2주간 학과 및 학년별로 분산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렬 목포해양대학교 교무처장은 “재택수업 운영 및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나기자
2020년 5월 13일 제 104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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