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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최홍림 김휴환 3파전

박용 부의장 도전 도시건설위 출마자 없어
운영위 김양규·정영수, 관광경제 김관호·문상수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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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최홍림 김휴환 3파전
박용 부의장 도전 도시건설위 출마자 없어
운영위 김양규·정영수, 관광경제 김관호·문상수


- 목포시의회 의장단 누가 출마했나

29일 민주당 당
내 경선을 통해 확정되는 목포시의회 의장단에 김휴환 현 목포시의회의장, 4선 박창수 의원, 3선 최홍림 의원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마지막까지 당선을 자신했던 초선 박용 의원은 의장 대신 부의장 출마로 선회했다. 

민주당 내 의장단은 29일 당내 의원들 투표로 확정된다. 

당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던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출마 후보가 없어 민주당이 위원장 출마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초선 김양규 의원과 2선 정영수 의원이, 관광경제위원장에는 초선 김관호 의원과 문상수 의원이 출마해 위원장 자리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를 지켜본 당내 의원들의 분석은 “당선을 확신했던 특정 후보의 불출마나 경쟁 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던 도시건설위원장 도전자가 없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던 도시건설위원장 직을 노렸던 김관호 의원이 관광경제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모험에 가까운 도전을 감행한 것도 사전 조율 가능성에 무게감을 실고 있다. 

마지막까지 언론과의 접촉 및 외부에 출마 의견을 명확히 하지 않은 김 의장이 재선에 도전함에 따라 박용 의원과 연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나 박 의원은 “연대론은 사실 무근이다”며 선을 명확히 그었다. 

일각에서는 황제독감 4인방 의원들의 표심을 믿고 김 의장이 재도전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당내 초선의원들은 “김휴환 의장의 세력이 이미 분열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전반기 의원들과 교감이 적었고 일부는 독선적으로 의회를 운영한 결과 의회 신뢰와 명예 추락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여론도 악화되었다”며 “총선을 통해 새로운 목포 건설을 화두로 던진 민주당이 새 진열을 갖추자는 분위기 속에서 김 의장의 재도전이 과거와 같은 세력확장을 갖기 어려운게 현실이다”고 분석했다.

민주당내 의원들과 타정당 의원들은 4선 박 의원의 당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반기 의회가 성희롱, 황제독감 예방접종, 황후 순대 논란 등으로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온 것은 경험이 부족한 의원들 간 운영 미숙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박 의원과 최 의원은 각각 4선과 3선 의원이지만, 박 의원은 전반기 의회에서 비교적 의원들과 마찰 없이 무난한 의정을 해온 반면 최 의원은 성희롱 논란에서 일부 의원들과 이견을 표출한 바 있다. 
 
민주당은 22명의 의원 중 15명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70%의 의석을 가지고 있지만 기획복지위원장은 군소 정당에 자리를 안배하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민생당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 다선의원으로 장복성, 조성오 의원은 의장 출신이고 김귀선 의원은 현재 관광경제위원장이라는 점을 감안, 기획복지위원장은 현재 위원으로 소속된 정의당 백동규 의원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근영기자

2020년 5월 27일 제 1049호 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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